한양대학교 박물관

  안녕하세요. 한양대학교박물관입니다! 본격적으로 소장품의 특별한 이야기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2025 박미주간과 함께하는 아날로그 전자계산기 3호기,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 아날로그 전자계산기는 무엇인가요? 아날로그 전자계산기는 1세대 컴퓨터로서 고등 미적분 계산을 자동으로 푸는 데에 사용되었습니다. 1962년 1호기를 제작한 후 이듬해에 2호기까지 완성하였으나, 1963년 11월 화재로 모두 소실되었습니다. 현재는 1964년에 제작된 아날로그 전자계산기 3호기만이 남아 한국 최초의 컴퓨터 모습을 전하고 있습니다.   💻 아날로그 전자계산기 3호기는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나요? 1967년 IBM을 비롯한 외국산 컴퓨터들이 도입되기 전, 국내에서 제작한 국산 최초의 컴퓨터입니다. 1, 2호기에 이어 다시 제작한 3호기는 당시 국내 최대 용량의 아날로그 컴퓨터로서 실제 수업에 활용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 들어간 부품이 무려? 👀 610여 개의 진공관을 비롯해 총 4만여 개의 부속품이 사용되었으며, 직접 청계천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구한 부품으로 제작했습니다.   아날로그 전자계산기 3호기는 국내 최초 아날로그 전자계산기의 맥을 이어 제작된 제품으로서 2013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아날로그 전자계산기 3호기, 과연 누가 만들었을까요? 다음에는 유물을 만든 사람, 한양대학교 이만영 박사 이야기를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박미주간_ @museum_week 한국박물관협회_ @kormuseumnews       #2025박물관미술관주간 #2025MUSEUMWEEK #뮤지엄만나다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박물관 #소장품이야기 #박미주간 #최초그리고시작 #아날로그전자계산기3호기